Skip to content

조회 수 36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구글에서 "가데스 바네아"를 클릭하면 아래의 글이 등장한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급 이후 2년만에 이미 가나안과 인접한 바란 광야 
가데스 바네아(kadesh barnea)에 도착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40일간 정탐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간 광야에서 유리하게 되었다"
 
가데스 바네아는 가나안의 접경인 신광야와 바란광야 사이에 있는 곳이다
출애급한지 2년만에 소위 "일련의 사건"으로 40년간 유리하게 되었다는
말을 초등학교식 산수로 계산하면 38년이라고 하는 기간을 유리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처음 2년은 모세와 함께 가나안 입구까지 이르는 정상적인 속도의 여행이었지만
가데스 바네아의 정탐꾼 사건으로 그들은 다시 광야로 돌아가서 38년을
허송세월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염두에 두고 요한복음 5장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사도바울이 로마서 7장에서 말하는 신앙인들의 첫남편은 율법이고
두번째 남편이 은혜라면 율법은 행하는 것이 예배이고 은혜는 믿는 것이
예배이다
모세와 함께 광야의 삶은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에 대한 순종 즉 행함의
예배를 드리던 곳이었다
그 광야를 가로질러 가나안 입구에 이른  2년간의 삶은  고라의 사건등  몇가지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모세의 기별과 일치하는 삶이었다
그러나 모세의 역할이 광야에서 끝이나고 다시 가나안의 새로운 예배가
시작될 즈음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믿음"이라고 하는 시련과
새로운 시금석을 제시 하셨다
 
"그 땅에는 힘센 장사들이 수두룩하고 사람들의 키가 모두 컸으며
그들에 비해서 우리는 메뚜기처럼 느껴졌는데..."
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잊은 것 같다"고 슬퍼하는  "믿음없음"
때문에 38년의 고난을 자처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사도 요한은 표상적으로 또는 상징적으로 그리고
매우 심미안적인 표적으로 새로운 예배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요한복음을 수없이 읽어가다가 나는 이 풍경을 마치 가나안과 광야의 접경에서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혼비백산했던 그 사건이 오버랩하는 것처럼 보았다
 
속죄양이 들어가는 문곁에 "은혜의 집"이라고 하는 연못이 있고
그 위에는 모세의 숫자인 다섯 (행각)이 있다고 하는 묘한 풍경이다
다섯 행각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있었고 그 중에는 38년 병자가 있더라고 한다
 
38년이라고 하는 숫자가 가데스 바네아 말고는 성경 아무곳에도 없다
이 환자가 모세의 행각아래에서는 고침을 받지 못하는데
그곳으로 "속죄 양"이신 구주가 나타나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여기서 우리는 또 한번 새로운 예배의 주인을 만나야 한다
모세의 행각 다섯안에서 할 수 없었던 일을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이 예수 안에서
일어난다
 
그 일이 안식일에 일어났다고 하여 우리는 다시
모세의 행각을 뽑아서라도 예수와 나음을 받은 병자를 박해하게 된다
먼저 온 것은 나중 온것을 핍박하게 되는 그 진실이다
 
가인이 아벨을
에서가 야곱을
레아가 라헬을
루우벤이 요셉을
이스마엘이 이삭을 말이다
 
안식일이 "안식"을 박해하는 이유이다
 
내가 받는 박해는
"성경을 기분 나는대로 해석하는 또라이!"
"광야에만 머물지 않고 하늘까지 가슴에 품고 가야 할 율법을 폄훼하는 
또라이"
"뭐 아는것이 요한복음 밖에 없는 또라이"
 
또라이는 오늘도 중얼거린다
 
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실제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신도 여러분 가운데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 ?
    들꽃 2025.01.16 18:07
    한 글에서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을 불순종으로 인한 징벌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들의 변화을 위한 것으로 하느님을 신뢰하고 그의 성품을 대표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았다
  • profile
    fallbaram. 2025.01.17 18:06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1283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4226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851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9675
1720 창세전에? fallbaram. 2025.03.02 102
1719 오해 1 fallbaram. 2025.02.27 121
1718 바램 5 fallbaram. 2025.02.25 182
1717 칼치를 함께 먹은 집사의 장노 안수를 생각한다 1 fallbaram. 2025.02.04 220
1716 기쁜소식 교회 목사의 기도? fallbaram. 2025.02.03 127
1715 나중 온것은 먼저 온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은것일까? fallbaram. 2025.01.25 287
1714 시펀 23편 일본어 성경 3 무실 2025.01.17 695
1713 목적과 목적지가 바뀌면 6 fallbaram. 2025.01.17 608
1712 합당한 예배 형식 2 들꽃 2025.01.16 281
1711 광야의 만나도 거듭나야 한다고? fallbaram. 2025.01.14 195
» 행함의 예배에서 믿음의 예배로 거듭나야 2 fallbaram. 2025.01.13 361
1709 거듭나야 할 예배 (남자의 예배에서 여자의 예배로) 1 fallbaram. 2025.01.12 346
1708 니고데모에게 설명한 그날밤의 "거듭남"이란 2 fallbaram. 2025.01.11 263
1707 전에 중국관련 글 하나 썼는데 김균 2025.01.09 239
1706 먼저 온 것은 절대로 "마침"이 아니다 6 fallbaram. 2025.01.06 344
1705 유한한 것과 영원한 것의 차이 fallbaram. 2025.01.06 246
1704 먼저 태어난 자와 나중 태어난 자의 성서적 운명? fallbaram. 2025.01.04 195
1703 사도요한과 사도바울의 간곡한 부탁? 1 fallbaram. 2025.01.04 283
1702 겸손하기 위하여 겸손할 필요가 있을까? 2 fallbaram. 2025.01.03 245
170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fallbaram. 2024.12.31 161
1700 과정책 겉 표지 2 들꽃 2024.12.28 408
1699 이 땅이 어디라고 감히 2 김균 2024.12.25 285
1698 공정과 상식이 춤 추는 곳 3 김균 2024.12.25 283
1697 민초의 사랑방이 되려나 2 fallbaram. 2024.12.22 302
1696 소갈증 3 김균 2024.12.20 273
1695 우격다짐 7 fallbaram. 2024.12.20 526
1694 우리교회의 선지자 김균 2024.12.19 175
1693 성경 전반에 걸쳐서 이렇게 훌륭한 관점이 흐를수 있다면 알마나 좋을까 2 fallbaram. 2024.12.15 326
1692 김대성 목사 -- 최삼경 목사 70이레 지상 논쟁-2 (수정 추가) 달타냥 2024.12.14 409
1691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의 의미 2 fallbaram. 2024.12.13 362
1690 김대성 목사---최삼경 목사 70이레 해석 지상논쟁 달타냥 2024.12.12 688
1689 예수는 길이요 ( 요 14:6) 1 들꽃 2024.12.05 307
1688 지옥의 자식 2 김균 2024.12.01 378
1687 다촛점 교회 3 fallbaram. 2024.11.29 621
1686 재림의 징조 1 김균 2024.11.28 297
1685 예수님은 왜 사팔이를 낫게하는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을까? 2 fallbaram. 2024.11.27 335
1684 등록이란 두 글자 3 김균 2024.11.22 347
1683 울고싶다는 영감님을 생각하며 fallbaram. 2024.11.21 206
1682 교회에 퍼 질고 앉아 1 김균 2024.11.21 295
1681 막달라 마리아 2 김균 2024.11.18 376
1680 우리 교회는 선지자가 계십니다 2 fallbaram. 2024.11.17 283
1679 이산가족을 만난 것 같은 fallbaram. 2024.11.14 308
1678 설교가 지겨우면 6 김균 2024.11.09 384
1677 다 늙은 몸! 3 fallbaram. 2024.11.07 553
1676 장가를 가더니 6 김균 2024.11.03 720
1675 오래된 기억 2 file 막내민초 2024.09.03 541
1674 지옥 가다가 돌아오다 2 김균 2024.06.23 1502
1673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김균 2024.06.23 946
1672 안식일 준수 3 들꽃 2024.06.22 789
1671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579
1670 재림교인 되기 5 들꽃 2024.06.19 1262
1669 중세기의 신 이야기 7 김균 2024.06.18 923
1668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760
1667 계시록 13:11-18의 두 뿔의 양같은 짐승은 거짓 선지자인가, 소아시아의 고유 제국 숭배 현실인가, 미국인가 3 들꽃 2024.06.17 1711
1666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911
1665 문자로 읽고 싶은 것은 문자로 읽고 해석이 필요한 것은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3 fallbaram. 2024.06.16 819
1664 자유 2 fallbaram. 2024.06.16 699
1663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fallbaram. 2024.06.07 1179
1662 삼십팔년된 병자가 누구인가? 1 fallbaram. 2024.06.05 1240
1661 아주 간단한 질문 16 fallbaram. 2024.06.05 1760
1660 왜 오늘은 이리도 쓸쓸한가 7 fallbaram. 2024.06.04 1470
1659 "어깨넘어"로를 넘어야 할 우리 5 fallbaram. 2024.05.27 1296
1658 의학상식 fallbaram. 2024.05.27 1142
1657 오늘은 야외예배를 가는 날 3 fallbaram. 2024.05.17 1275
1656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1100
1655 감리교단의 동성애 목회자 허용 2 들꽃 2024.05.03 1243
1654 교단 사역역자에 대한 비난 들꽃 2024.04.30 733
1653 길이란 fallbaram. 2024.04.26 1311
1652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1212
1651 안식일의 완성 fallbaram. 2024.04.24 1087
1650 배려와 권리 사이 2 fallbaram. 2024.04.18 748
1649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1546
1648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1 fallbaram. 2024.04.07 1171
1647 소문 3 fallbaram. 2024.03.31 1524
1646 일요일 쉼 법안 1 들꽃 2024.03.17 8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5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