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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

 

구약(먼저 준 약속)과 신약(새로운 약속)으로 된 성경을 읽으면서

육신의 일과 영의 일,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영역, 먼저 온창조의 빛과

나중 온 구속(영생)의 빛, 모세와 여호수아, 광야와 가나안, 먼저 온 것과

나중 온 것 그리고

두개의 logos 즉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자신이 말씀이신 차이를

이해하거나 구분하지 못하고 섞어서 얼버무리는 것이 과연 성경적이라 할 수

있는가?

 

창세기의 빛은 첫째 아담과 연관된 창조의 근원이다

그 빛이 "있으라"고 하시는 말씀으로 된 빛이다

이 빛의 근원은 하나님이다

 

요한복음의 빛은 그안에 이미 생명이 있는 빛이다

그 빛은 하나님의 실체이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나중 온 것이 먼저 온 것에 비취되 먼저 온것이 깨닫지 못하더라"

로 읽어도 뜻이 어긋나지 않는다

 

먼저 온 것과 나중 온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두리뭉수리씨들은

"어둠"을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할 것이다

이방이 곧 어두움이라고 하는 상투적인 개념에서 나오는 발상이다

 

그러나 나중 온 빛을 참빛이라 표현하는 그 "참"에서 부터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 같은 장 11절에서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로 이해하면

율법의 백성 이스라엘을 말하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된다

 

감히 일개의 목사 나부랭이가 요한복음을 읽으면서 깨달은

이 내용은 율법과 모세를 싸잡아 "어둠"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두리뭉수리씨들이 나에게 돌을 던질 참인가?

그러나 같은 장 17절까지 인내하고 읽어 내려가면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고 하는 안내서가

곧바로 등장한다

 

먼저 온자 모세와 나중 온자 예수(여호수아)

먼저 준 기별인 율법과 나중 준 기별인 복음의 확연한 구분이다

 

요한은 10장까지 여러개의 표적을 인용하여

모세의 것과 예수의 것을 비교한다

그리하여 모세의 제자로 출발하여 예수의 제자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I don't care whether you believe any kind of doctrine or not,

I don't care whether you believe any kind of denomination or not,

옛것과 새것, 모세와 여호수아, 먼저 온 것과 나중 온 것을 혼동하지 말아달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모세에게 주신 기별이다 (출 20장)

 

안식에 들어가라!

여호수아에게 주신 기별이다 (히4장)

 

둘다 하나님이 주신 기별이다

그러나 하나는 먼저 온 백성 (유대인) 에게 준 기별이고

다른 하나는 나중 온 백성 (교회)에게 준 기별이다

 

먼저 태어난 아들 가인은 땀을 흘려 거둔 행함의 제사를 드렸고

나중 태어난 아들 아벨은 피를 흘려 드리는 믿음의 제사를 드렸다

둘다 아담의 아들들이다

 

공관복음인

마태복음 19장 30절과 20장 16절

마가복음 10장 31절

누가복음 13장 30절에서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고 

밑도 끝도 없이 써 놓았는데 그 내용을 요한은 10장까지

먼저 온것과 나중 온것의 "거듭남"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흙에서 나온 육신적 아담이 먼저이고

하늘에서 내려온 영적 아담이 나중이다

 

창조에서 조차 어둠(저녁이 되며)이 먼저이고

낮(아침이 되니)가 나중이다

 

먼저 온 여섯날은 나중 온 일곱째 날보다 못하다

 

먼저 태어난 에서는 이스라엘이 되지 못하고

나중 태어난 야곱은 이스라엘이 되었다

 

광야는 먼저 준 땅이며 저주의 땅이되고

가나안은 나중 준 땅이며 축복의 땅이다

 

사도바울도 

로마서 5장에서

먼저 온 아담안에서 모두가 죽었고

나중 온 아담안에서 모두가 살았다고 선언하고

7장에서 다시

먼저 온 남편은 율법이며

나중온 남편은 그리스도라고 소개한다

 

나중 온 것은 먼저 온것의 성취이며

동시에 마침(완성)이다

바울은 특별히 나중 온 남편과 살면서

먼저 온 남편(율법)과 내통하는 것을 음녀라고 한다

 

처음의 것에서 나중의 것으로 옮겨간자여!

거듭난자여!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나중에 온)생명의 성령의 법이
(먼저 온)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혹시 내가 성경을 잘못 읽었다면

심판을 어찌 피할 수 있으랴!

 

 

 

  • ?
    들꽃 2025.01.04 12:51
    오랜 재림교인으로 교리 공부도 많이 했지만 나는 향상 유대 지림교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 새 언약>과 < 옛 언약>의 개념이 성경에 있고 섞어서 강론하므로 혼돈에 혼미합니다 한 은퇴한 재림교 목사의 글에서 지금은 < 배비 부메 ( 1946-1964 년생)>가 참다 지쳐서 재림교회를 떠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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