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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람을 둘 낳으셨다
첫째는 흙을 빚어 손으로 낳으셨고
다른 하나는 여자의 몸을 통해서 성령으로 낳으셨다
성경은 흙에서 나온 처음 사람을 첫째 아담이라고 하고
여자의 몸에서 성령으로 낳은 아들을 둘째 아담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오직
둘째만을 향해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고 하신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둘이다
처음 백성은 애급에서 데리고 나와서 모세를 통해서 
율법을 주었던 백성이고
그 다음 백성은 시내 광야에서 태어났지만 여호수아와 함께
요단강을 건넌 백성이다
 
애급에서 태어났지만 율법을 주어 그 율법에 순종하게 한
처음 백성과
율법의 땅에서 태어났지만 율법을 모르고 
가나안이라고 하는 젖과 꿀이 절로 흐르는 은혜의 땅에서
은혜에 살고 죽어야 하는 백성이 둘번째 백성이다
 
아담이 아들 둘을 낳았는데
첫째는 자신이 땀흘려 추수한 곡식으로 제사를 지내고
둘째는 자신의 것이 아닌 양의 피로 제사를 드렸다
 
두번째 제사만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 때문에
첫째 제사는 두번째 제사를 핍박하게 된다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이 두 아들과 두 제사와 두 백성을 염두에 두고 편지서를
쓴다
 
로마서 2장 12절에 나오는 내용이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율법없이 범죄한 백성은 이방인이고
율법 때문에 범죄한 백성은 유대인이다
 
이것만 이해해도 이방인으로 시작한 우리가
왜 유대인들이 지키는 그것을 기를쓰고 지키려 하는지를
깊이 통찰하고 의심해 보아야 한다
 
망하는 것도 부족해서 심판도 받으려고 하시는가?
 
로마서 7장에는 이 두 백성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는데
두 백성의 남편을 가지고 설명한다
 
첫째 백성의 남편은 율법이고 그 율법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첫 백성은 그것에 메여있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둘째 백성의 남편은 그리스도이다
문제는 처음 남편이 죽지 않았는데 두번째 남편에게로
가는 것은 음녀의 행동이라고 못을 박는다
간음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로마서 7장 9절에서 죽어야 할 대상이 바뀌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전남편이 죽어야 할 것인데 오히려 여자가 죽는 것으로 바뀌는
시간이 여자가 율법을 깨닫는 순간 부터이다
 
그래서 율법이 죽어서 그리스도에게로 재혼하는 원래의 모양에서
율법 즉 옛 남편으로 인하여 오히려 여자가 죽고 그 죽은 여자가
그리스도에게로 가는 것이 구원이라고 한다
 
사도바울이 죽을 때 하는 비명소리가 절절하고 절묘하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리고 그 절망한 영혼이 붙드는 상대가 그리스도이다
 
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리고 8장으로 이어지면서 7장의 개요가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여기서 또 육신과 육신의 일을 율법과 율법의 행함으로 보지 못하고 
돈이나 여자를 좋아하는 도덕적 개념으로 보게 되면
앞으로 망하기도 하고 심판도 받아야 할 일만 남은 것이다
 
제가 성경을 잘못 읽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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