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94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과정공부에서 모세가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내는

사건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가 이스라엘이 애급에서 나온지 2년이 되는

시간이며 장소는 가데스 바네아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탐꾼들의 보고에 겁먹은 이스라엘이

회군하면서 다시 요단강을 건너기 까지는 40년 광야생활중에

2년이 빠진 38년이 걸린 시간입니다

 

요한복음 5장에는 

예루살렘의 양문곁에 있는 베데스다라고 하는 못이

있고 거기에 삼십팔년된 병자가 등장합니다

못이 위치한 곳의 상단부에는 기둥 (행각)이 다섯이

있었다고 하면서 4장에 등장하는 다섯 남편과 다시 6장에 등장하는

떡 다섯덩어리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다 보면

다섯은 모세의 숫자이고 일곱은 여호수아 즉 예수 그리스도의 숫자라는 

것이 또렷이 나타납니다

 

다섯이라는 숫자 안에서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지 못한

여자의 이야기

다섯이라는 숫자 아래에서 38년을 누워있어도 낫지 못한 질병

다섯이라는 떡으로는 절대로 오천명을 먹일 수 없는 양식이라는

전제는 모세와 함께 광야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재현하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일곱이라는 숫자의 사람 즉 여호수아로 나타나는 예수의

등장으로 

 

여자(이방여자)는 다시는 물을 길을 필요가 없는 남자를 만나서

물동이를 버리고 숨어서 지내던 자신의 동네로 껑충껑충 뛰어 들어

갑니다

 

병자는 38년간 떠나지 않던 그 율법(광야)의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 갑니다

그날이 바로 안식일이 되는 날입니다

모세는 자리를 들고 걸어가지 말라고 하는데

예수는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합니다

 

먹을것을 기다리던 오천명도

충분히 먹고도 열두광주리에 남는 다시는 배가

고프지 않는 양식을 먹게 됩니다

 

광야의 불순종은 모세와 율법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지켜라는 것을 순종하지 못한 불순종입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불순종은 충만한 은혜와 선물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내가 다 했으니 너는 나를 따라만 오너라에 대한 불순종

입니다

 

요한복음 16장 9절에

"죄에 대하여 깨우친다고 함은 세상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라고 하는 그 죄 즉 불순종입니다

지키지 말라고 하는데 지키려 하는 불순종입니다

왜 이런 예수(여호수아)를 모세로 지키려 하는지요?

 

삼십팔년된 병자가 누구인가요?


말좀 해 보시오!

  • profile
    fallbaram. 2024.06.05 20:25
    지키지 않는 죄보다 믿지 않는죄가 더 크다고 하시는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11936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4124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7289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8399
1707 김대성 목사---최삼경 목사 70이레 해석 지상논쟁 달타냥 2024.12.12 10
1706 겨울 그리움의 끝에서 2 file 다알리아 2024.12.09 38
1705 예수는 길이요 ( 요 14:6) 1 들꽃 2024.12.05 46
1704 지옥의 자식 2 김균 2024.12.01 74
1703 다촛점 교회 3 fallbaram. 2024.11.29 102
1702 재림의 징조 1 김균 2024.11.28 49
1701 예수님은 왜 사팔이를 낫게하는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을까? 2 fallbaram. 2024.11.27 86
1700 등록이란 두 글자 3 김균 2024.11.22 81
1699 울고싶다는 영감님을 생각하며 fallbaram. 2024.11.21 35
1698 교회에 퍼 질고 앉아 1 김균 2024.11.21 59
1697 막달라 마리아 2 김균 2024.11.18 75
1696 우리 교회는 선지자가 계십니다 2 fallbaram. 2024.11.17 76
1695 이산가족을 만난 것 같은 fallbaram. 2024.11.14 50
1694 설교가 지겨우면 6 김균 2024.11.09 170
1693 다 늙은 몸! 3 fallbaram. 2024.11.07 133
1692 장가를 가더니 6 김균 2024.11.03 145
1691 오래된 기억 2 file 막내민초 2024.09.03 309
1690 지옥 가다가 돌아오다 2 김균 2024.06.23 1098
1689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김균 2024.06.23 424
1688 안식일 준수 3 들꽃 2024.06.22 513
1687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416
1686 재림교인 되기 5 들꽃 2024.06.19 971
1685 중세기의 신 이야기 7 김균 2024.06.18 610
1684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536
1683 계시록 13:11-18의 두 뿔의 양같은 짐승은 거짓 선지자인가, 소아시아의 고유 제국 숭배 현실인가, 미국인가 3 들꽃 2024.06.17 1426
1682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488
1681 문자로 읽고 싶은 것은 문자로 읽고 해석이 필요한 것은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3 fallbaram. 2024.06.16 520
1680 자유 2 fallbaram. 2024.06.16 376
1679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fallbaram. 2024.06.07 1007
» 삼십팔년된 병자가 누구인가? 1 fallbaram. 2024.06.05 941
1677 아주 간단한 질문 16 fallbaram. 2024.06.05 1475
1676 왜 오늘은 이리도 쓸쓸한가 7 fallbaram. 2024.06.04 1028
1675 "어깨넘어"로를 넘어야 할 우리 5 fallbaram. 2024.05.27 930
1674 의학상식 fallbaram. 2024.05.27 798
1673 오늘은 야외예배를 가는 날 3 fallbaram. 2024.05.17 969
1672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794
1671 감리교단의 동성애 목회자 허용 2 들꽃 2024.05.03 923
1670 교단 사역역자에 대한 비난 들꽃 2024.04.30 557
1669 길이란 fallbaram. 2024.04.26 537
1668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915
1667 안식일의 완성 fallbaram. 2024.04.24 647
1666 배려와 권리 사이 2 fallbaram. 2024.04.18 502
1665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1441
1664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1 fallbaram. 2024.04.07 809
1663 소문 3 fallbaram. 2024.03.31 1161
1662 일요일 쉼 법안 1 들꽃 2024.03.17 580
1661 행여 이 봄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fallbaram. 2024.03.16 529
1660 "O" 목사 2 fallbaram. 2024.03.15 1417
1659 부전자전 fallbaram. 2024.03.14 676
1658 그리움 3 fallbaram. 2024.03.10 711
1657 아! 여기 숨어 있었군요 fallbaram. 2024.03.07 1322
1656 홍매화 2 fallbaram. 2024.03.04 883
1655 한마리 유기견의 기억 1 fallbaram. 2024.03.03 654
1654 먼저 온 것과 나중 온것이 하나가 되는 fallbaram. 2024.03.02 574
1653 산자와 죽은자 사이에 드려진 제사 fallbaram. 2024.03.01 573
1652 산자와 죽은자 2 fallbaram. 2024.02.29 881
1651 김운혁님의 글들을 다른 장소로 옮겼습니다. 1 기술담당자 2024.02.20 472
1650 만남 3 fallbaram. 2024.02.19 1027
1649 대총회 10일 기도회 (1월 10 일 -20일, 2024) 낭독문 열째날 무실 2024.01.11 995
1648 대총회 10일 기도회 (1월 10 일 -20일, 2024) 낭독문 무실 2024.01.10 1403
1647 제야의 기도_김교신 무실 2023.12.31 834
1646 일년의 계획_김교신 무실 2023.12.31 1029
1645 Sharon Kim 집사님의 체험간증 - 하나님의 능력으로 10여년간 걷지못하든 환우가 걷게된 Story ! 반달 2023.11.25 566
1644 황당한 Kasda 2 들꽃 2023.11.19 540
1643 [반달]이 게시판에 아직도 살아있는지? 올려봄니다. 1 반달 2023.11.18 514
1642 의식주 4 file 김균 2023.09.22 798
1641 사랑의 등수 매기기 1 다알리아 2023.07.06 838
1640 치매99%는 절대 못 찾는 다른 그림찾기 다알리아 2023.07.02 540
1639 삼나무 뿌리의 지혜 1 다알리아 2023.06.27 1179
1638 미국 대형교회 목사가 홈리스가된 사건 다알리아 2023.06.24 466
1637 여름 편지 다알리아 2023.06.07 586
1636 어머니 덕분이다 1 다알리아 2023.05.18 421
1635 도전한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다알리아 2023.05.15 619
1634 오늘도 감사 2 file 다알리아 2023.05.05 1014
1633 2023 새해의 바램 file 무실 2023.01.02 4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4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