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717 추천 수 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요한복음의 저자는 먼저 준 기별 아니 먼저 만든 빛에 대하여도
이렇게 말한다
 
모세와 율법이 먼저 준 기별이며 어두움에 속한 자들이라고,
예수를 만나기 전의 니고데모가 어두움이라고,
먼저 나온 술이 어두움의 술이라고,
여자가 물을 길던 야곱의 우물이 어두움의 우물이라고,
여자가 살았던 먼저 온 다섯 남자가 어두움의 남편들이라고,
38년간 불치의 환자가 누워있던 웅덩이의 다섯 행각이 어두움이라고,
광야에서 날마다 주워 먹었던 떡을 가리키는 다섯개의 떡이 어두움이라고,
옛언약이 어두움이라고,
표상이 어두움이라고,
그리스도에 앞서서 먼저 온 율법이라고 하는 먼저 온 기별은
은혜라고 하는 나중 온 진리앞에서 어두움이라고
 
그리고 
빛은 어두움 다음에 오는 것이며
빛이 오면 어두움은 반드시 사라진다고!
 
또 창세기의 그 빛도 요한이 말하는 그리스도 즉 참빛이 
왔을때는 다시 그 빛은 어두움이라고!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라고 하는 마지막 빛 앞에서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했던 그
어두움이 누구를 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 뜻도 잘 모르면서
"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고 하는 혼돈과 착각속에서 
어두움과 빛이 섞여버린 아니 밤과 낮이 구분되지 않는 
앵커리지같은 하루를 살면 안된다
 
흙에서 나온 모든 것은 어두움이다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 온 오직 그것만이 빛이다
성경은 흙에서 나온 첫찌 아담과 하늘에서 내려온
예수 이야기만 한다
그중 하나는 먼저오는 어두움이고 다른 하나는 마지막으로 오는
빛이다
 
흑암과 공허 그리고 혼돈속에서 나온 첫째아담의 모든 것들이
하늘에서 내려 온 둘째 아담앞에서 어두움이고
어두움의 자식들이다
 
표상은 어두움이고 실상은 빛이다
표상속에 살았던 유대인들이 빛을 알지 못했고 빛을
싫어 했으며 그 결과로 빛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먼저 온 제사는 가인의 제사이다
먼저 달린 열매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이다
먼저 준 언약은 돌비에 새긴 계명이다
 
먼저 태어난 아들 이스마엘이 나중 태어난 아들 이삭을
핍박하듯이 먼저 온 것들은 나중 오는 것들을 핍박한다
먼저 태어난 아들 그리고 먼저 올린 가인의 제사가
나중 태어난 아들 그리고 나중에 드리는 아벨의 제사를
핍박한다
 
먼저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이
모세와 모세의 성전과 다윗왕의 나라가
나중 선택된 이방인들의 나라 즉 그리스도의 나라를
핍박하여 세우는 과정이 십자가의 과정이다
 
요한복음은
먼저 온 빛이 나중에 오는 빛 앞에서 어두움이 된다고
선언한다
 
모세의 것들이 여호수아의 것들 앞에서 어두움이 된다고
열번을 반복하면서 설명한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모세의 율법은
"안식일의 주인되시는 여호수아의 안식에 들어가라"는
밝은 빛 앞에서 어두움이 되었다
 
그래서 먼저 온 기별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기별을 받은 바리새인들이 "내 아버지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는 새로운 안식일의 기별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켜서 들어가는 안식의 장소는 모세의 광야이고
믿어서 들어가는 안식의 장소는 여호수아의 가나안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그렇다 
율법은 어두움이 무엇이며 또 무엇인지를 알라하는 선생이며
동시에 빛으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다
 
다만 이 철저하게 아니 완벽하게 설명하는 성경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변화산에서 잠시 일어난 혼돈처럼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의 
초막 셋을 짓고 살아가자고 하는 베드로의 억지춘향적 발상일 뿐이다
 
몽학선생도 모시고 그리스도도 모시는 일은
가증한 일이 될 것이다
 
나는 
재림교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구절
"십자가에서 사랑 (은혜)과 공의 (심판)가 입맞추었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한다
나는 아마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공의는 광야의 기별이며 율법의 기능이다
그러나 십자가는 충만한 은혜요 완전한 선물이며
지켜서 얻는 것이 아니며 믿어서 얻는 것이다
 
 
  • ?
    들꽃 2024.05.19 14:16
    행간이 너무나 넓어서 이해하기가 쉽지않지만 그리스도만의 해결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대충 맞습니까 요새 고정 고부에서 저자가 나름대로 주제를 찾아 우리의 기본교리를 확인 하려는 의도로 대쟁투에서 골라 성경으로 증명하려는 <증명 성경 연구> 방법으로 성구의 나열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특히 구약의 성소 제도와 기능이 하늘 성소의 그림자라고 한다 그림자는 실체를 입체적으로 보일 수 없다 그러내도 지상의 기림자 성소제도로 꺼꾸려 하늘 성성의 기능을 100% 옳게 설명하는 듯한 신학자를 믿기어렸습니다 걸론이 틀렸스면 거짓 선지자지 글을 옹호하며서 히부리서는 그리스도가 승천에 하느님 바른쪽에 앉았다고 서술 되었는데 갑자기 무슨 이유로 하느님의 임재 공간인 지성소로 들어가서 회개하지 않은 죄를 찼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profile
    fallbaram. 2024.05.20 05:28
    들꽃님
    군대시절 내가 근무하던 보안대에서는 첩보를 한줄이던지 다섯장이던지 모든 내용을
    딱 한문장으로 쓰야하는 관례가 있었읍니다
    거기서 나는 접속사에 접속사를 사용하며 그렇게 긴 내용을 한문장으로 압축하는 연습을
    엄청 했었네요

    그 버릇이 남아서 행간이 언제나 길어지고 있다는 것!
    회개하고 또 회개합니다
    고쳐보았지만 그리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용서하십시오

    사도요한은 하늘에 성소가 있었다고 말한 후에
    그의 기별 끝에선 하늘에 성소를 보지 못하였으며 그 성소는
    어린양이었다고 진술합니다

    모세에게 먼저 준 어두움의 기별인 광야의 성소를 다시 하늘에
    지어서라도 기어이 조사심판을 강행하려는 의도를 나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공감하면서...
  • ?
    들꽃 2024.05.20 15:15
    교회는 오래 다였지만 소위 신학을 공부 못 해서 배우려 노력합니다 글 쓴자와 산광없이 이애는 다시 읽는 독자의 목인 것을 압니다 고맙습니다 계속 글을 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김원일 2014.12.01 13633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7 43164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7 59544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90668
1720 창세전에? fallbaram. 2025.03.02 575
1719 오해 1 fallbaram. 2025.02.27 1130
1718 바램 6 fallbaram. 2025.02.25 986
1717 칼치를 함께 먹은 집사의 장노 안수를 생각한다 1 fallbaram. 2025.02.04 936
1716 기쁜소식 교회 목사의 기도? fallbaram. 2025.02.03 534
1715 나중 온것은 먼저 온 것보다 얼마나 더 좋은것일까? fallbaram. 2025.01.25 625
1714 시펀 23편 일본어 성경 3 무실 2025.01.17 1720
1713 목적과 목적지가 바뀌면 6 fallbaram. 2025.01.17 1758
1712 합당한 예배 형식 2 들꽃 2025.01.16 1133
1711 광야의 만나도 거듭나야 한다고? fallbaram. 2025.01.14 407
1710 행함의 예배에서 믿음의 예배로 거듭나야 2 fallbaram. 2025.01.13 1473
1709 거듭나야 할 예배 (남자의 예배에서 여자의 예배로) 1 fallbaram. 2025.01.12 1290
1708 니고데모에게 설명한 그날밤의 "거듭남"이란 2 fallbaram. 2025.01.11 868
1707 전에 중국관련 글 하나 썼는데 김균 2025.01.09 496
1706 먼저 온 것은 절대로 "마침"이 아니다 6 fallbaram. 2025.01.06 1433
1705 유한한 것과 영원한 것의 차이 fallbaram. 2025.01.06 430
1704 먼저 태어난 자와 나중 태어난 자의 성서적 운명? fallbaram. 2025.01.04 429
1703 사도요한과 사도바울의 간곡한 부탁? 1 fallbaram. 2025.01.04 1209
1702 겸손하기 위하여 겸손할 필요가 있을까? 2 fallbaram. 2025.01.03 937
1701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fallbaram. 2024.12.31 366
1700 과정책 겉 표지 2 들꽃 2024.12.28 1449
1699 이 땅이 어디라고 감히 2 김균 2024.12.25 943
1698 공정과 상식이 춤 추는 곳 3 김균 2024.12.25 1664
1697 민초의 사랑방이 되려나 2 fallbaram. 2024.12.22 887
1696 소갈증 3 김균 2024.12.20 1061
1695 우격다짐 7 fallbaram. 2024.12.20 1693
1694 우리교회의 선지자 김균 2024.12.19 379
1693 성경 전반에 걸쳐서 이렇게 훌륭한 관점이 흐를수 있다면 알마나 좋을까 2 fallbaram. 2024.12.15 1055
1692 김대성 목사 -- 최삼경 목사 70이레 지상 논쟁-2 (수정 추가) 달타냥 2024.12.14 1284
1691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의 의미 2 fallbaram. 2024.12.13 1274
1690 김대성 목사---최삼경 목사 70이레 해석 지상논쟁 달타냥 2024.12.12 1154
1689 예수는 길이요 ( 요 14:6) 1 들꽃 2024.12.05 989
1688 지옥의 자식 2 김균 2024.12.01 968
1687 다촛점 교회 3 fallbaram. 2024.11.29 1282
1686 재림의 징조 1 김균 2024.11.28 921
1685 예수님은 왜 사팔이를 낫게하는 이적을 행하지 않으셨을까? 2 fallbaram. 2024.11.27 795
1684 등록이란 두 글자 3 김균 2024.11.22 969
1683 울고싶다는 영감님을 생각하며 fallbaram. 2024.11.21 469
1682 교회에 퍼 질고 앉아 1 김균 2024.11.21 887
1681 막달라 마리아 2 김균 2024.11.18 1290
1680 우리 교회는 선지자가 계십니다 2 fallbaram. 2024.11.17 820
1679 이산가족을 만난 것 같은 fallbaram. 2024.11.14 472
1678 설교가 지겨우면 6 김균 2024.11.09 1102
1677 다 늙은 몸! 3 fallbaram. 2024.11.07 1786
1676 장가를 가더니 6 김균 2024.11.03 1579
1675 오래된 기억 2 file 막내민초 2024.09.03 960
1674 지옥 가다가 돌아오다 2 김균 2024.06.23 1914
1673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2 김균 2024.06.23 1545
1672 안식일 준수 3 들꽃 2024.06.22 1278
1671 성경은 누구를 아들이라고 하는가 (1) fallbaram. 2024.06.19 844
1670 재림교인 되기 5 들꽃 2024.06.19 1659
1669 중세기의 신 이야기 7 김균 2024.06.18 1326
1668 성경이 말하는 죄의 변천사 fallbaram. 2024.06.18 962
1667 계시록 13:11-18의 두 뿔의 양같은 짐승은 거짓 선지자인가, 소아시아의 고유 제국 숭배 현실인가, 미국인가 3 들꽃 2024.06.17 2008
1666 성경이 시작하고 성경이 끌고가는  살아있는 안식일의 변천사 1 fallbaram. 2024.06.16 1414
1665 문자로 읽고 싶은 것은 문자로 읽고 해석이 필요한 것은 또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3 fallbaram. 2024.06.16 1291
1664 자유 2 fallbaram. 2024.06.16 1205
1663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fallbaram. 2024.06.07 1296
1662 삼십팔년된 병자가 누구인가? 1 fallbaram. 2024.06.05 1621
1661 아주 간단한 질문 16 fallbaram. 2024.06.05 2073
1660 왜 오늘은 이리도 쓸쓸한가 7 fallbaram. 2024.06.04 2072
1659 "어깨넘어"로를 넘어야 할 우리 5 fallbaram. 2024.05.27 1727
1658 의학상식 fallbaram. 2024.05.27 1460
» 오늘은 야외예배를 가는 날 3 fallbaram. 2024.05.17 1717
1656 한국남자 서양남자 그리고 그 남자 3 fallbaram. 2024.05.05 1493
1655 감리교단의 동성애 목회자 허용 2 들꽃 2024.05.03 1634
1654 교단 사역역자에 대한 비난 들꽃 2024.04.30 877
1653 길이란 fallbaram. 2024.04.26 1434
1652 독서의 불편 3 들꽃 2024.04.24 1596
1651 안식일의 완성 fallbaram. 2024.04.24 1304
1650 배려와 권리 사이 2 fallbaram. 2024.04.18 1360
1649 먼저 준 계명과 나중에 준 계명 fallbaram. 2024.04.17 1716
1648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 1 fallbaram. 2024.04.07 1703
1647 소문 3 fallbaram. 2024.03.31 1985
1646 일요일 쉼 법안 1 들꽃 2024.03.17 128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Copyright @ 2010 - 2025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