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예언가들

by 김균 posted Feb 18, 202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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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언가들

 

솔직히 말해서 성경은 점쟁이들 책이다라고 하면 동의 안할 분들도 계실 거다

꿈으로 세상을 예언하고

비몽사몽으로 예언하고

그리고 초림에서는 점성술사들이 그 대미를 장식한다

요한계시록을 신봉하는 분들 이야기는 요한이 본 이상야릇한(?) 짐승들의 이야기로

세상을 정리한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을 대입시켜서 지구를 판단한다

하늘에서의 전쟁이 땅에서 계속되고 그리고 하늘 전쟁으로 끝난다

 

엄청 많은 지구 멸망 예언가들이 있다

엄청 많은 개인의 수명과 성공을 예언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성경이 말하는 장차 올 재난을 보고 기절할 것이 언제인지가 무척 궁금한 것 같다

 

여자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바바반가는 1996년에 사망했지만

그가 남겼다는 지구 예언이 아직 남았다고 하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2023년 지구의 공전 궤도가 변한다

2025년 유럽이 조금 안정된다

2028년 새로운 에너지원이 개발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아가 줄어든다

금성으로 가는 유인우주선이 발사되고

2033년에는 지구이 빙하가 녹고 있으며 해수면은 더욱 상승한다

2043년 세계 경제가 번성하고 유럽은 이슬람의 영향권 아래 놓인다

2046년 어떤 신체의 조직들도 대량 생산된다

신체조직을 바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것이다

2066년 미국이 이슬람이 된 로마를 공격하면서 단순간에 지구를 냉각 시키는

새로운 종류의 무기를 사용한다

2076년 계급이 평등한 사회가 된다

2084뇬 자연이 복구된다

2088년 단시간에 급격히 늙어버리는 새로운 질병이 발생한다

2097년 급속히 늙는 질병을 극복한다

2100년인공태양을 만들어서 지구의 반대편을 비출수 있게 된다

2111년 사람들은 마치 살아있는 로봇처럼 된다

2123년 작은 국가들 간에 정쟁이 일어나지만 큰 나라들은 관여하지 않는다

2125년 항가리가 우주로부터 온 신호를 받는다

2130년 해저 식민지가 건설된다

2164년 동물들은 반정도 인간화 된다

2167년 새로운 종교가 나타난다

2170년심각한 가뭄이 일어난다

2183년 화성 식민지가 핵무기를 갖게 되고 저들은 지구로부터 돌립을 요구한다

2187년 두 개의 대규모 화산폭발이 멈춘다......그렇게 세월이 흘러

4599년 인간은 이제 영생의 존재가 된다

4679년 문명의 발전은 이제 정점에 와 있다 수많은 인류가 각기 다른 행성에 살고 있으며

그 숫자는 3400억명에 이른다 그들은 외계인들과 동화되기 시작한다

5076년 우주의 끝 그것은 이러한 수준의 문명에 도달하더라도 알 수 없는 것이다

5079년 세상은 끝이 난다

바바반가의 예언은 이렇게 5079년에 끝이라는데 미래의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금 같을까?

그가 1996년에 죽으면서 3083년 후의 지구 멸망을 조목조목 나열한 것 보면

간댕이도 크다

 

그보다 더한 예언가로 자리매김을 한 사람은 잠자는 예언가라는 에드가 케이시다

그는 지구 극이동으로 일본열도가 자기 세대의 다음 세대에 침몰한다고 했다

그가 1877-1945년을 살았으니 다음 세대란 바로 지금을 지칭한다

일본에 사는 사람들은 기가 찰 노릇이지만 이 세대에 자주 일어나는 지진은

에드가 케이시의 예언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의 예언처럼 지구의 극이동이 일어나 남미 일부 북유럽 일부가 변형된다면

지구는 존재가치를 느낄까?

그의 예언의 백미는 바로 일본열도의 침몰이다 이 열도의 침몰은 반드시라는

단어가 붙어 있다

일본열도의 침몰이 한국에게 가하는 재난은 없을까? 아무리 일개 예언자의 이야기라도

참으로 무서운 재앙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예언 중 틀린 부분도 있다 미국이 1958년에 아트란티스의 광선을 발견하게 된다든지

중국이 1968년 경 기독교국가가 된다든지 그의 예언대로 치료를 해도

병 고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결국 이 말은 그에게 보여 준 위대한(?)분이 이루는 것보다 연기하든지

아니면 사랑으로 덮어버렸다는 말로 대신 할 수도 있다

이건 성경에서도 볼 수 있는 요나의 니느웨 이야기와 아브라함의 소돔 성 이야기로도

대충 짐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20세기에 걸출(?)한 예언자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 루스 몽고메리 이야기이다

그는 미국 여기자협회 희장도 역임했다는 이력의 소유자다

그가 겪었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게 예언자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아침마다 타자기 위에 손을 얹어 놓으면 영적 존재가 와서

자동으로 타이핑을 한다는 이야기다 그의 예언도 지축 이동으로 일어난다

극이동의 예언은 성경에도 있다 바로 노아 홍수 이야기이다

노아 홍수로 지구 극이동이 23,8도 일어나서

남북극이 만들어 지고 적도가 있는 오늘의 지구가 되었다는 것이다

몽고메리의 지구 극이동으로는 새 세계가 창조된다는데 뭔가 흘리는 듯하다

극이동 전에 일어나는 기상이변 화산 폭발 악성전염병 출현 해일 등등

성경의 예언과 흡사하다

그리고 재앙 뒤에 지구에는 11만명만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성경은 144000명과 헤일 수 없는 무리로 표현 되었는데 말이다

 

내가 왜 이런 예언가의 이야기를 하는지 여러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우리도 걸출(?)한 예언자를 가진 교단이다 다니엘서와 계시록을 통달한(?) 우리의 선구자들은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라는 예언이

글자 그대로 우리 시대에 이루어진다고 가르쳐왔다

그렇다면 이 지구 다른 예언자들의 지구극이동으로 인한 변화를 믿을 것인지

아니라고 내쳐버릴 것인지도 한번쯤은 심사숙고해야 할 것 아닐까?

 

문제는 몽고메리가 한 예언의 백미다

살아남은 11만명이 누리는 세계가 천국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극이동은 하늘이 두루마리처럼 말리는 예언처럼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재림이라는 말과 동의어 같기도 하다

새로운 인류는 평화를 추구하고 영적 성숙을 위해 매진하며...

오래 전부터 예언되어 온 지상 낙원이 실제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이게 새 세상이 아니고 뭘까?

 

코로나 펜데믹을 예언했던 인도의 13세 소년 아비냐 아난드가 예언하고 있는 것 보면

성경의 예언보다 더 실용적이다

그는 올해 내년을 예언하고 있는데 맞는지 아닌지도 반신반의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점집을 찾고 박수무당을 찾고 오늘의 운세에 얼굴 들어 민다

유투브에서 가리키는 수상에 관상에 그리고 생년월일의 사주팔자에 목숨건다

점집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으로는 그냥 장난삼아 본다고들 하지만

장난삼아 50,000원 이상의 돈을 지불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맞추어 내는 과거의 점괘에 일희일비한다.

그만큼 세상은 내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종말론주의자들이 말하는 미래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무척 궁금하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나도 성경 점괘를 믿는 것 같다

또 한 번 읊조려 본다

내 당대에 지구 멸망하고 내 당대에 예수 재림한다

정말 그럴까?.......

그러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야 하는데

우리는 그 날이 오기를 얼마나 학수고대하고 있을까?

그것도 없이 단순히 재림만 기다리고 있을까?

나를 비롯해서 모두가 진짜 웃기는 짬뽕들이다

이렇게 요한 계시록을 베낀 것 같은 예언자가 자주 일어나면

교황이 말한 것처럼 계시록을 제외한 성경이 다시 만들어 질 수도 있다고 여긴다

우리가 만들어 사용하던 성경에 문제가 생겨서 새로 편집해애겠습니다 하고

바티칸의 지하 저장고의 서책으로 다시 성경을 만들면

아마 우리 이외는 다들 새 책으로 예배드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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