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5.18과 관련해서 왜 이렇게 자세한 영상을 갖고 있나요?

by 눈장 posted Aug 27, 2017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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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포털에 있는 질문입니다. 출처 : http://tip.daum.net/question/96965782?q=5.18+%EA%B4%80%EB%A0%A8+%EC%B1%85 

 

 

 

조선중앙방송에서 반영한 이 다큐를 보면 외신에서 5.18에 대해 보도한거 보다 훨씬 자세하고 그 양도 많습니다...

이건 북한의 남파공작원들이 그당시 찍은 영상들이려나요?... 일부에서는 이게 북한이 5.18에 개입된 증거라고도 하는데...

 

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가요?

 

 

답변  말근물 |2017.08.26 

 

5.18은 역사의 아픔이다.

 

현재 광주민주화운동으로 현대사에 뚜렷이 기록되어 있다.

 

최근 '택시운전사'란 영화가 주목을 받으며 개봉한지 5일만에 200만명관객을 동원했다.

광주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박길성)는 4일 5·18단체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지만원씨와 전두환회고록에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내용에 대한

고소 고발로 인해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폭동이라고 주장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과 지만원의

'5·18 영상고발 화보'에 대한 출판과 배포가 금지된다.

회고록 내용 중 ▲ 헬기사격은 없었다(379쪽 등 4곳) ▲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반란이자 폭동(535쪽 등 18곳)등

30여 가지 내용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위 판결은 5.18단체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


하지만 5.18은 수상한 점들이 너무 많다.

 

첫째: 그렇게 훌륭한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의 명단과 숫자, 행적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도 어떤 이유에선지

암암리에 5.18유공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의 검증없이 국가유공자가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국가 혈세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려고 하면 국민들의 침묵을 강요한다.

 

둘째: 그렇게 대단한 민주화운동을 총지휘한 지도자나 조직이 없다는 것이다.

단 4시간만에38개의 무기고 탈취, 교도소의 6차례 습격,mbc습격등은 잘 훈련된 군사조직이 아니면 이루기 힘든일이다.

무기고가 슈퍼마켓에 진열된 것도 아니고 이중 삼중으로 보안을 해서 보관된 것인데 말이지.

 

세째: 5.18에 대한 자신들의 유리한내용만 홍보하고 불리한 증언이나 사실들은 무시 고소고발 조치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불리한 역사적 사실들은 그 흔적조차 조작하거나 지워버린다는 의혹들이 있다.

제대로 된 민주화운동이라면 반대의견도 철저히 검증해서 더이상의 논란이 없게끔 해야 되지 않을까?

 

넷째: 북의 특수부대 침투에 대한 증언들을 수많은 탈북자들이 주장한다는 것이다.

5.18당시 북의 전역에서 5.18학살에 대한 장면들을 생중계로 보여주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실제로 북의 특수부대 출신인 임창용 자유북한군인대표는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을 통해 북의 적화통일을 위한

북한특수부대개입을 증언했다.

 

조금만 5.18에 대한 기록을 보다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시민군이 왜 광주교도소를 습격해야 했을까?

 

5.18이 극한 상황으로 치달은것은 호남인들을 자극한 유언비어에서 비롯됐다는 증언들이 많다.

 

'경상도 군인들이 처들어 와서 마약을 먹고 부녀자들을 강간하고 살륙한다' 이런 유언비어와, 실제 사상된듯한 사진들을

보는 순간 시민들이 공포와 이성을 잃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경상도 공수부대원들이 군검으로 임산부 태아를

도륙했다'라든지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와 날조된 사진들이 갑자기 확산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시민 수천명이 공수부대에게

학살당했다'라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조장했다. 현재도 이러한 유언비어를 사실로 믿는 이들이 많다.

5.18사망자가 몇명이나 될것 같으냐 하면 '수천명'이라는 대답을 하는 이들이 많다.

 

북에서 발간한 5.18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1982년 북에서 발간한 남조선 애국투쟁 5.18희생자: 5000여명-총기사망2600명,장갑차희생150명,생매장1700명,화장920명,대검희생자 330명,기타 벌교 순천등 호남희생 1700여명, 중경상자17000여명)

 

현재도 위 자료를 더 믿는 이들이 많다. 현재 공식적 5.18희생자가 166명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은 이유이다.

당시 진압사령관은 호남 정웅사단장이었다.

 

그토록 잔인한 진압공수부대 책임자가 호남출신 정웅이었고 요청한 7공수부대 역시 호남부대여서 호남군인들이

절반을 차지해서 이런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다섯째는 그 흔적들이다. 총상 사망자들이 칼빈이나 약탈한 m1총기에 맞아 사망한 수가 국군의 총기에 맞아 죽은 수보다

많다는 것이다. 더구나 등에서 입은 총사자들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총기를 든 광주시민이 시민들에게

총질을 했다는 말인가? 그것은 광주시민들을 모독하는 일이다. 여전히 무연고시신들이 묻혀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총기를 든 현재의 많은 사진속 인물들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는것은 왜일까? 또한 당시 북한에서만 사용하는 무전내용이

수신되었다든지, 북에서 5.18유공자표창(황장엽증언)이나 시신이 없는 영웅묘들에 대한 의혹들이다. 또한 5.18남파특수원의

광주체험담인 '보랏빛호수'의 내용과 광주의 미스테리한 반쪽조각들이 너무나 일치한다는 것이다.

그 책에는 1980.6.25 김일성 주재로 평양시 인민문화궁전에서 5.18광주폭동 총화를 진행했으며 김일성은" 남조선해방을 위해

무장폭동을 내가 직접 명령했고 무기고를 탈취하여 10일동안 인민해방구를 만들어서 미제와 남조선괴뢰에게

공포의 도가니를 선물했으나 광주시민의 배신과 남조선괴뢰의 수작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써져 있다.

 

여섯째는 미친조폭들도 아니고 엄격한 통제와 지시에 따르는 이들이 어떤 이유로도 자위권과 상관없이 비상식적 학살을

할 근거나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5.18영화에서는 마약을 먹고 살륙했다고 하는 억지근거를 만들기도 했다)

당시 호남공수부대원들 역시 대한민국 20대 젊은이들이자 우리의 아들들이었다.(전투경험이 있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적화통일의 기회를 노리던 북한 김일성이 남남갈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전복시도했다는 설이

훨씬 설득력있는 이야기이다.

 

김일성이 적화통일을 위해 6.25남침을 비롯 무려 3000번이나 테러를 시도했다.수많은 땅굴을 이용해서 환갑잔치는 남한에서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300만을 죽인 전쟁광이며 음흉하고 잔악한 김일성이가 남한지도자의 유고공백을 그냥 보냈을까?

 

10.26이후 대한민국 파수꾼통치자가 죽자 6개월 동안 남한프락치들과 철처히 준비한 이후에 감행한

북한 김일성의 장난이었다는게 더 상식적이고 설득력있는 일이 아닐까?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 이상한 사람. 보수꼴통, 반민주적인 인사로 낙인찍는 행태를 보인다. 북에서 반동으로 모는 것과 다를바 없다.

 

다수가 동의한다고 해서 진실된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 5.18에 대한 논란은 은폐하고 통제하거나 차단시켜야 하는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는 일일것이다.

 

보수논객 조갑제가 '5.18은 북의 장난이 아니다. 내가 그곳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안다. '라고 했는데

도둑을 보지 못했다고 도둑이 없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북의 개입진실이 알려진다고 해서 광주인들이 모독되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김일성이 대한민국을 적화하기 위한 잔악성을

밝히는것이 순수한 광주시민들을 선동해 잔인하게 도륙했던 만행과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고 훼손된 국군의 명예를

살리는 일일 것이다.

 

말근물|2017.08.26|의견 쓰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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