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가쯤은 듣고 부를 줄 알고 그것에 '울었다' 정도는 해야 율법에서 벗어난 자유인들이 되는 것인가?

by 한빛 posted Sep 20, 2016 Replies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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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러한 지적질에 대해 눈에 쌍심지 켜고

"그럼 그렇지 너같은 율법주의자들, 바리새주의 염색 분자들이

반응을 보일 줄 알았지"라고 응당 답을 하실 분들....

 

당장 나에게 "너는 우리의 이 차원을 도저히 이해 못할거야"라고 할 분들....

 

유행가 정도는 듣고 눈물도 흘리고 감동 먹었다고 할 줄 알아야

수준이 놓아지고 율법쯤의 차원이 도저히 바라다볼 수 없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십자가, 오직 은혜로 인해

높은 경지에 올라선 것처럼 회자되어지는 분위기...

 

오늘 누군가가 이 누리에서 소개해 준 덕에 들은 최휘천 교수님의

로마서 설교 중에 "영화 관람이나 세상의 즐거운 것들에 탐닉한 자들이

예배가 중심이요 날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하늘 분위기에

과연 아멘하고 천년 만년 영생토록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의미심장한 질문과 설교 내용에 나도 감동을 받고,

그동안 심심하면 영화 한 편 감상했던 나의 세속적인 취향을

회개하고 좀 더 자중하며 좀 더 경건하게 살기로 결심한 날이었다.

 

이 최교수님의 설교를 소개해 준 분은 거꾸로 의도한 권유였지만,

그 설교 내용들은 우리가 좀 더 세속에서 떠나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이 주요 내용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3)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골 3:5-8)
 

 

그렇다.

이 얼마나 명확하고 확고한 사랑의 권면이던가?.....

 

여기에 어떻게 무슨 인간의 다른 논리가 끼여들 수 있단 말인가?

 

거듭난 자들은 이러한 땅의 것들을 생각지도 말고 따라가지도 말고

답습하지도 말고 배우지도 말고 남에게 권유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다.

 

진정 예수로 말미암아 율법의 정죄에서 해방되고 벗어난 자들은

땅의 것들에 미련을 갖는 자들이 아니며,

세속적인 것들에 연연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런 정도는 이미, 벌써 졸업한 자들이어야 마땅하다.

 

성경 전체에서 거듭난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강력하게 엄격한 경건의 삶을 요구하고 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거룩을 요청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살전 4:3-8)
 

우리가 굳이 예언의 신까지 가지 않더라도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거룩을 요청하시고 세속에서 떠나 살기를 간청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유행가(대중가요)와 같은 것들이 우리의 정신 세계를 지배하고

그 노랫 가락들(세속적 사랑이 주제가 된)이 우리 마음과 심령에서

되뇌이지고 우리 입술에거 불리워지는 것은,

결코 성령으로 거듭난 거룩한 성도와는 관계가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런 소리해서 또 한 번 격량을 겪어야하겠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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