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아무리 봐도
뭘 먹으라는 메세지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그런데도 꼭 그 먹는거 때문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었고
가말리엘의 제자였습니다.
가말리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은 잘 모르겠으나
사도 바울이 성경에까지 자랑한 걸로 봐서는
아마 유대교 율법의 최고봉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런 훌륭한 스승에게 배운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길 정도였습니다.
한 마디로 먹는거 가지고 개소리 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합니다.
유대인의 율법으로 돌아가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다 버리는 것이라고
저주를 받는 것이라고 성경에 분명히 기록하고 있죠.
여기 대드는 건 아주 어리석거나 매우 사악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성경에 대들거나 성경을 왜곡하려는 자는
세상에 딱 하나가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건 바로 사단이 아닐까요.
그러니 혹시 내 주장이 혹은 내가 속한 모임의 주장이
성경과 반한다면
심각하게 멈춰서 생각해 볼 일이 아닌가 합니다.
목숨 아니 영적인 목숨보다 중한게 있겠습니까.
먹는게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