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선배님께. (12)

by 곰솔 posted Jan 16, 2017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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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 녹색평론 - 앙드레 고르츠의 현재성
마지막 문단은 이렇게 요약되고 있네요.
“충분한 기본소득은 개인의 무조건적인 발전을 가져온다.”

경향신문에서 “촛불 이후” 기획한 연재물 - “민주주의는 목소리다”
광장에서 열린 입이 일상에서는 닫히는 이유 - 서열, 경쟁
제가 처음으로 올린 글 제목도 “독서와 토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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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다뤘고요.
2017년에는 경제적 불평등이 가져올 사회 양극화랍니다.
마침 트럼프는 취임식을 핑계로 불참 한답니다. 천만다행일까요?

그가 15일에 영국 더 타임스 / 독일 빌트와 인터뷰를 했다는데.
브렉시트를 시작으로 유럽연합이 해체될 거라는 둥.
독일 메르켈 총리에 대한 격렬한 비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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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목소리이고,
기본소득은 개인 발전의 무조건적인 발전인데,
큰 것에 집착하는 고슴도치 유형의 트럼프 발언은 핵폭탄 급입니다.

그럼에도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인 서민 계층에겐
박정희이건 히틀러이건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게 좋다는 거고요.
따라서 개인의 무조건적인 발전이라면 세계단일제국이라도 얼마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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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세계 경제”(2017년 1월 미래의 창 번역출간).
“극단적인 중도파”(2017년 1월 오월의 봄 번역출간).
중산층을 뜻하는 중도파의 폭력성이 느껴지시나요?

그런데 “유다왕국”(2016년 12월 홍성사 출간)에서는
아주 상세하게 선지자들의 기록들을 시간대별로 요약.
그러니까 바벨론과 이집트 사이에서 몸부림쳐 봐야 소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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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살길은 하나입니다.(미가 6장 8절)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계시록 14장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찬양하여라. 그분이 심판할 때가 왔다.”
엘렌 화잇은 그 심판 직전에 주어진 은혜의 시기에... 몸 바쳐 구원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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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문집 246

나는 신실한 자들이 기대하던 시간에
그들의 주님을 뵙지 못하게 되자 몹시 실망하는 것을 보았다.
당신의 백성들에게 미래를 감추시고
그들을 결정의 지점에 서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이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정한 시기가 전파됨이 없이는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이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사단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심판과 은혜의 시기가 끝날 때 있게 될 그 큰 사건이
아주 오랜 후에 있을 것으로 믿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사명은)
사람들로 하여금 현재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는 일이 절대로 필요하다.

선배님! 
제가 접하는 많은 정보들을 간략하게 요약하였습니다. 
직접 읽지 않으셔도 어떤 느낌이실지 공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제 글쓰기는 1월 말까지만 진행하니까... 어떤 역할을 자임하는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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