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합회 임시총회는 왜 했는지 궁금합니다....궁금하세요?? 그게 이렇지요.

by 한심한목사들하구는 posted Jan 09, 2017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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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보고 전문

 

여호와께 성결입니다. 합회장 보고시간인데 동중한 합회 현실을 말씀드리고 그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입니다.기도제목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는 동중한 지역의 인구 감소입니다. 2010년과 2015년을 비교하면 23만 2천명이 감소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에 전국의 인구는 2489000명이 증가했습니다. 결국 서울, 경기 지역중 동중한에 속한 지역에서 23만명이 감소한 것입니다. 구리시보다 더 큰 지역이 없어진 것입니다. 고령화 현상입니다. 이 도표는 14세 이하의 어린이들과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비교하여 흰색은 어르신들이 많은 것이고 진할수록 어른들이 많은 것입니다. 동중한 지역은 인구도 줄고 고령화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슬픈 일이지만 수침자도 계속해서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서서히 약화되고 있습니다. 목회 인력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표는 목회연령의 분표입니다. 5년마다 움직임을 표시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어떤 모양일까요? 그만큼 신규, 인사이동의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또 한가지는 목회 인력은 증가했지만 213명에서 253명이 교회를 맡고 있지만 교회는 여전히 성장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가장 큰 도전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복합적 이유때문이기도 합니다. 합회와 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세대간의 갈등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큰 도전들 앞에 서 있는 교회입니다. 동중한합회 헌장에 명시된 목적입니다.

 

복음을 전하고 재림을 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동중한 합회의 사명이며 존재 이유이며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마지막 때라는 시대적 절박감이 있습니다. 지금 무언가 하지 않으면 어쩌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임시 총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총회만이 할 수 있는 일, 과거를 털고 미래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영적쇄신위원회와 미래발전 위원회를 더했습니다. 모두가 영적으로 쇄신하자는 것입니다. 마칠때는 선교 동력을 회복하여 미래의 방향을 회복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선출로 끝나는 총회가 아니라 함께 문제를 내놓고 기도하자. 모든 교회와 합회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총회가 되자는 것입니다.

 

인구감소, 고령화, 선교동력 약화, 감당키 힘든 것들, 그러나 말씀을 보고 희망을 봅니다. 이사야 40장 1-5절입니다.

 

위로화 희망을 전합니다. 복역의 때가 끝났으니 서로 위로하라고 합니다. 동중한합회의 고통의 때가 이번 총회로 끝나기를 기도합니다. 40장 3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대로가 되고 4절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고르고 평탄케되는 것입니다. 5절의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희망합니다. 

 

사실 지난 1년 표면적으로 그저 유지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침례자도 선전했고 십일금도 소폭 올랐습니다. 작은 문제들도 회복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신뢰를 깨어졌습니다. 기도해도 공존되는 것입니다. 아픈 상처를 지어짜고 서로가 놓아주지를 못합니다. 이제 용서를 구하고 여러 대표자들 앞에서 내어놓으려고 합니다. 

 

동중한합회에서 선거운동이 있었습니다. 각서도 썼습니다. 자리 생각했고 집단적으로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소송도 했고 고소고발도 하고 인터넷으로 글도 올리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서로 막지를 못했습니다. 원망도 했고 미워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안계신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참으로 참담했습니다. 교회 앞에 부끄러웠습니다. 대표자들 앞에서 창피합니다. 젊은 세대에 미안합니다. 다시 반복하지 않으려고 결심합니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내어놓습니다. 하나님 앞에 용서해 달라고, 십자가의 놀라운 은헤로 해결해 주시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동중한 합회가 기도하며 열심을 가졌던 선거 동력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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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보고 3.JPG

 

모든 대표자들이 우리 일이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해결해 달라고, 총회로 시작된 문제이니 총회로 해결하여 동중한 합회가 새출발 해달라고, 동중한 합회가 모든 세대를 아울러 함께 이끌어 가자고 기도합니다. 죽어버리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다. 저부터 주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교회앞에 총회 대표자들 앞에 사죄합니다. 

 

전부다 제 탓입니다.솔직하지 못했습니다. 최선이었다면서 제 책임이 아닌 것처럼 말했습니다. 여론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려 했습니다. 저의 알량한 자존심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 일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미련, 저의 부족함, 연약함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합회를 대신하여 개인의 자격으로 깊이 사죄드립니다.총회로 시작된 아픔, 총회로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나가는 총회가 되어 동중한 합회의 내일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우리는 내일을 살것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살 길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통하여 길을 만들어주시길 ㅂ라바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면서 간략한 보고와 기도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이제 영적 쇄신 위원회에서 준비한 목회자들 결의문을 읽겠습니다. 

 

 

합회장 보고 1.JPG

 

 

 

 

■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를 앞둔 목회자들의 결의문 

 

동중한합회 목회자인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총회, 그리고 온 교회 앞에, 동중한합회 임시총회를 개최하도록 만든 우리 모두의 죄악을 하나님과 총회 앞에 내려놓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는 임시총회를 영적 각성과 연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헌신의 기회로 삼는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형태의 선거운동이라도 배격하며, 건강하고 투명한 총회문화를 수립한다.

 

하나, 우리는 총회의 모든 결과를 철저히 하나님의 명령으로 간주하고 순복한다.

 

하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조직으로서 합회와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는다.

 

하나, 영적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개인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세상 법정에 호소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상호 간에 험담이나 비방으로 교회에 혼란을 야기하지 않는다.

 

하나, 우리는 목회자 윤리강령을 철저히 준수한다.

 

하나, 우리는 남은교회의 순수성과 정체성을 지키고 주님의 대사명의 원칙을 따라 선교열정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

 

하나, 우리는 세상을 향한 사랑과 이기심, 욕심을 버리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겸손으로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제 우리 동중한합회 목회자들은 총회와 행정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 교회의 결정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하게 하며,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가 부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하나님과 총회 앞에 결의합니다. 

 

 

2017년 1월 9일

동중한합회 목회자 일동

 

 

 

 

영적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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