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님, 민초1 님, 아무래도 제가 잘못 쓴 것 같습니다.

by 계명을 posted Sep 14, 2016 Replie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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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빌 게이츠 글에서,

 

이박사 님 마저 over reading 하시니,

아무래도 내가 글을 잘못 쓴 것 같다.

 

다시 한 번 요점만 간단하게 정리 하여 보겠다.

 

1) 중세기 때 천주교는 돈으로 면죄부를 팔았다.

   면죄부를 산 신도는 분명 구원 받았다는 믿음에 마음의 기쁨이 있었을 것이다.

 

2) 칼뱅주의자를 위시한 개혁교회들은 돈을 받지 않고 면죄부를 나누어 주어 왔다.

   면죄부를 얻은 신도는 분명 구원 받았다는 믿음에 마음의 기쁨이 있을 것이다.

 

이곳에 1)의 행위를 옳다고 할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민초1 님 을 위시해서 많은 분들이 2) 번을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argument 는 1) 과 2) 사이에 무슨 다른 차이가 있느냐 이것이다.

 

왜 그런가?

 

구원은 오직 믿음이다. 아멘이다.

구원은 율법의 행위에서 오지 않는다. 아멘이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계명을에게 율법주의자라고 제발 반복하지 마시라.

 

그러면, 구원은 무엇인가?

죄에서의 구원이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늘어 놓아도

구원이란 "죄에서의 용서"다.

아니 "죄에서의 완전 해방"이다.

 

이것이 구원이다.

 

다른 것은 다 우수마발일 뿐이다.

 

"법" 없이 죄를 논할 수가 있는가?

바울이 말한대로 "율법이 없으면 죄도 죽는다" (로 7:8)

다시 말하면 율법이 없이 죄를 논할 수 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위의 2) 번 개혁교회와 칼뱅주의자 들이 주장하는 은혜는 율법을 무시하고 얻은 구원이기 때문에

1)과 같은 면죄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나의 논리다.

 

돈을 주었느냐 안 주었느냐에 면죄부의 옳고 그름을 판가름할 것이 아니라.

율법 앞에서 정당하게 용서를 받았느냐? 면죄를 받았느냐?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 은 돈을 받고 면죄부를 파는 행위요.

2) 는 직접 돈을 받지않고 사람들을 교회에 모이게 해서

   면죄부를 나누어 주어 사업을 키우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번에는 내 말의 뜻이 바로 이해가 되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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