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이야기 나도 좀 해볼란다

by 박성술 posted Sep 13, 2016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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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삼천포  어르신 은  이곳에  고기 를  생것 , 삶은것,구운것 해서

아마  한 일백 수십번 은  올린상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저  어른, 고기에  허꺼리 드신게 맞다"  할 정도 다

 

그렇게  고기문제 에 집착 하신다

그  집착을 넘어  분노까지  하신다.

 

그런데  문제 는  이 일백수십 번의  어르신   고기 이야기 속에는

항상  안식일 교회 나같은  얼바리가 그 표적이 되곤 하는데

어느때는  교리 엘레지 로  만들어  울려 삿다가

어느때는  몹쓸 신앙위선자  로 만들어 

그 비린 고기 쓰레기로  덮어씌우시다가

그러면서도   매번( 일백수십번)  스스로  피해자 가 되시어

오징어 먹물 같은  분노를 쏟아 놓어신다.

 

물론  그 분노 의 먹물속에 는  양념처럼  엘렌 할머니도 들어가신다.

 

그런데 

이 망상스런  고기 때문에

까닥하면  우리 어르신을  잃게 생겼다

 

죽은 귀신 비뚫어 진데는  찬물 한 그릇이면  바르키는데

산 귀신들은  먹거리 합을 못보면  안 된다 말이지.

 

나는  고민을 한다

추석 끝내고  그만 삼천포 로 내려갈까

가서  툭사리 에  넙치 한  댓마리  덩성덩성 썰어넣고

벌어건 고초장  범벅해서

입이매어지도록  넣고

저 산 귀신  우리 어르신 을  달래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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