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촌의 특징

by 김균 posted Sep 10, 2016 Replie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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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의 특징

 

하늘집이 없다 해도 용인하는 곳

예수믿음을 계명 지킴이라 해도 용인하는 곳

예수 없이 구원 얻는다 해도 용인하는 곳

성경 외에 더 좋은 책이 있다 해도 용인하는 곳

화잇 믿지 않아도 화잇을 제 입맛대로 믿어도

선지자를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욕을 해도

교단의 것이 틀렸다 해도

교단의 가르침이 하늘의 지시라 해도 용인하는 곳

 

종교이야기를 하건

정치 이야기를 하건

야설을 가지고 와도

공산주의 이론을 펴건 더럽다 않는 곳

 

목사를 욕해도

장로나 집사를 욕해도

심지어 이 집 쥔장을 욕해도 나무라지 않는 곳

그런데 남의 집에 와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들

나도 내 홈에서 날 욕하면 가만 안 뒀다

내 돈 내서 내가 운영하는데

광고나 추렴도 없이 운영하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나 하고 생각 좀 해 보시라

 

오직 예수가 틀린 말이 아니듯이

오직 계명도 틀린 말이 아니다

나의 주관이 어디로 향하는가가 중요하다

이신득의도 오직 예수를 위해

이행득의도 오직 예수를 위한다면

아무도 나무랄 자격 없다

문제는 글로서 나를 나타내고 내 지식을 뽐내려고

성경을 자기 몫으로만 판단할 때 문제가 된다

 

조사심판을 믿건 그걸 아니라 하건

2300주야를 다르게 판단하건

레위기 11장이 폐했건 말았건

그런 지엽적인 문제는

우리의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창기를 사랑한 그분을 따른다고

정말로 창기를 사랑한 사람

가난한 자의 안식처가 되더라고

나환자의 친구가 된 사람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가 되어

동성애자까지도 안고 갈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집창촌

그게 이 집창촌이라면

재림교회 꼴통들이 욕을 하고 지나간다 해도

재림교회 저질들이 집창촌이라 욕을 한다고 해도

난 이곳이 좋다

 

“간음한 여인에게 구원을 주시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계명을 주셨다.“고 합창을 요구하는 계명을님처럼 믿어도

그게 살아있는 생물이 행할 본분이라 여기든지

그래서 행할 본분으로 망하게 될 입이라고 판단되어도

그게 진리라고 포장하면 여기서는 통한다

 

나라에 법이 있듯이 교회에도 법이 있고

나라에 3심제도가 있으니 우리도 조사해서 심판하는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아우성쳐도

그게 무슨 대수냐? 하고 넘겨버리는 이곳이 있고

계명을 님처럼 “인간이 계명이 없이 스스로 “오호라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깨달음이란 불가능한 것이다.“라고 설파하는 양심의 소리가

계명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착각하는 믿음도 있다

 

그런 헛소리도 언감생심 용납하는 이곳 집창촌은

그래서 좋고 저래서 좋다

재림교회 꼴통들처럼 집창촌이라 욕해도 좋고

재림교회 덜 떨어진 친구들처럼 지나가면서 침을 뱉어도 좋다

나 한 마디 예언컨대 언젠가는 슬피 울고 땅을 칠 날이 있을 거다

 

계명을님처럼 이행득이(以行得利)를 믿건 아니면 이행득의(以行得義)를 믿건 그건 자유다

그러나 이행득이로 이행득의를 능가하려고 발버둥 친다면

그건 언제나 나는 곤고한 사람입니다 하고 울고 자빠져야 한다

 

자유 그 자유는 주님이 주셨다

십자가로 희생하시면서 니 쪼대로 믿어봐라 하시면서 주셨다

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곳 집창촌을 통해서 만난 친구들과 항상 감사하면서 살 거다.

 

추서 장난 삼아 소스를 치니까 올리기가 되는데 글꼴 크기 선택이 불가능해지네요

거기다가 그냥 글자가 붙어버리는데

이거 완전히 환장할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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