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갈대밭 에 불지러는 자 들도 모르고 사용하는 불쏘시개 들 .

by sula posted Nov 22, 2016 Replie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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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히스기야 시대가  아니드라도

무속인들의  명줄이  오락가락 했던

그런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종교 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치 개혁이란  요구에  지피우던 

불 쏘시개 였다.

 

물론 

사당 과 당집도  구별 못했던

우리 얼바리들의  구경 꺼리였다.

 

그런데  참  아일로니 한것은 

그 시절  동구밖   늙은 고목 둥치에

감아놓은 새끼줄 에 주렁주렁  달아놓던  천조각

그 부적 들이

그때 분명히  불태워 버린것이

어느날 부터인가

 

노랑리본

빨강 머리띠

푸른 목도리  로  변하여

당의 염원성, 혼합 의 합의표상, 혹은 내림적 인텐티오  로

그 부적 적  포갈개념 색갈로

정치인 들뿐 아니라

얼바리 개혁자들  몸에도 슬슬 붙기 시작 했다는 사실이다.

 

기독교 가 이렇게 넘치는  이 나라에서

여전히 들불처럼 기세좋게  번져가는  이 샤머니즘 은

결국  들어가 보면

뿌리깊은  우리의 내림정신. 우리의 내림 문화,

그런 종교, 정치,사회 였다 는  고백 과 함께

결국 은  그런 무속신앙 에

이 모든것 들이  의존되고  합일 될수밖에  없었다 는 사실앞에

안식일 교인 , 복중에서 부터 교인 이었던  나는

칠흙 같은   방황 에 던저져 있다 는 것이다.

 

이런  절망 의 고질적 샤먼 을 짊어 지고

그런 분노 의 "촛돌" 을 들고

그런  샤먼의 무속문화  자손   백여만명 이

그런 당집고목 에  매달았던  부적의 깃발을 들고

 

"순실 샤먼" 을 믿었다 는 죄.

그 죄 지은  죄인 하나를  달아놓고

고라니 몰이 하듯  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

 

신앙 개혁 이란것도  모르면서  개혁자 가 된 자들이 사용하는  불쏘시개.

 

그들이  움켜쥐고  날뛰는

저 "정치 메카시즘"  가방속에

들어 있다는  소위  의무적 신앙, 혹은 그 의무적 정치참여 요구 에

나는  멀미를 느낀다.

 

나는  기독교 커리큘럼 에서

예수 의 본질을 배웠지  본연의 의무를 버린

침례 요한 의 정치성 을 배운일 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어쩔수 없는 나를  잘못된 종교인 으로 몰아 세우고

저 사지에  젖 먹이 를 앞가리개 한

정치 개혁자 들 틈 사이에서

꺼벅 꺼벅  졸면서 쭈구리고 앉아 있는

어느 노인꼴 을

나도 덩달아  해야 한다 는

그런 개혁요구 불쏘시개 에  멀미가 난다 는것이다.

예수 를 촛돌 요한으로  바꾸기 전에는 

불가능 한 요구 이다.

 

셋.

 

저런 여자 대통령  만들어낸 년놈 들이 책임돌 던지라, 는 불쏘시개.

 

님들 처럼 가정 해 가면서 대통령 꾸며 만든일 없다

그러매도 불구하고  내가 뽑은 대통령 에게

가정 을 앞세워  돌질 을 하라 한다.

 

요즘 처럼  프로타고라스 인 가 하는 사람의 말이

이렇게 와 닿는때도 없었다

이런 처참한 개혁 놀이가 끝난후에

이 정치 변론술 들이  부추 긴  절망 의 놀이 후에

우리가

표면화 된 죄를 찾아 죽이는 방법을 우리가 깨우친 후에,

스스로 에게 질문할 것조차 군중 에 숨겨 놓고

도덕 의 입법자 로  탈바꿈한   우리 는,

촛돌 을 들게했던  우리의 아이들 앞에

무엇으로  남겨 질것인가 ?

 

규범 법칙에 어긋 난  여자 대통령,  우리가  용서 못하듯

원칙적 으로 존재할수 없는 

이 속절 없는 죄들을 끌어안고

이 시점 

안식일교인  우리는 어디즘에 있는가 ?

 

               박성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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